송일국이 삼둥이와의 48시간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난 9월 17일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큰 화제를 모은 송일국과 삼둥이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밥을 먹이던 중 무슨 말을 하려다 뜸을 들이더니 삼둥이에게 "잘 부탁합니다"라고 공손하게 말했다. 

이후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몇시간 전에 촬영한 것 같은데 벌써 녹화가 찾아왔다. 촬영없는 3주가 하루 같다. 48시간이 3주 같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많이 힘드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아이들하고 지내는게 반가워서 그런다"고 말끝을 흐렸다.

[송일국 삼둥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