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연인 윤계상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결혼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며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이하늬가 배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로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하늬가 새로 몸 담게 된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연인 윤계상을 비롯해 배우 문소리, 조진웅, 이제훈, 한예리, 권율, 최원영, 고성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하늬 윤계상의 결혼설에 대해 "결혼 계획이 있다면 오히려 같은 소속사를 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윤계상 때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로 전속게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늬는 오는 10월 18일에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출연한다. 

[이하늬 윤계상 한솥밥, 사진=연합뉴스/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