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 (왼쪽),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가운데), 이구열 우양냉동식품 대표 (오른쪽)  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 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 (왼쪽),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가운데), 이구열 우양냉동식품 대표 (오른쪽) 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4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120여개 중소기업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GF리테일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하기로 했다.
 
추진 사업으로는 윤리경영 및 공정거래를 기반으로 금융∙교육 지원, 판로 확보 지원, 성과 공유제 도입, 열린 소통 문화 정착 등으로 △ 상품대의 100% 현금 지급 및 지급 기일의 단축 (10일) △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기금 조성 △ ‘열린 중소기업 상담의 날’ 등 구매 상담 기회를 통한 판로 확보 지원 △ 성과 공유제 도입을 통한 공동의 목표 달성 △ 협력사의 역량 및 성과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제도 제공 등이다.
 
이번에 출범한 'BGF 동반성장 추진 위원회'은 박재구 사장을 위원장, 이건준 경영지원부문장을 동반성장 책임 임원으로 하여 동반 성장을 위한 전담 기구로서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은 "협력사는 BGF리테일과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한 가족"이라며 "서로의 부족함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가족 같은 파트너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해 출범된 가맹점주 대표로 구성된 'CU 가맹점주 협의회'와 함께 가맹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가맹점주 복지제도 증진에 힘쓴 데 이어, 이번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