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성민과 결혼설이 불거진 배우 김사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오전 한 매체는 성민과 김사은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사은의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 우리도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 당황스럽다. 본인에게 내용을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성민과 김사은은 뮤지컬 '삼총사'에서 각각 달타냥과 콘스탄스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24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김사은은 2008년 바나나걸 4집 앨범 '칼라풀(Colorful)'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삼총사'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5월에는 SBS '짝'에서 미모의 여자 1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현재 김사은은 지난 9월 23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에서 시집을 인생의 목표로 생각하는 취집녀로 출연 중이다.  

[김사은 성민, 사진=김사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