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과 결혼을 공식 발표한 슈퍼주니어 성민이 '하숙24번지 비긴즈'에 나왔던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지난 9월 16일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 방송에 앞서 전파를 탄 '하숙24번지 비긴즈'에서는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캐릭터들의 미공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그런데 그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바로 '하숙24번지' 촬영장에 나타난 낯선 인물. '하숙24번지 비긴즈' 방송 당시 김사은과 민도희의 '깜짝 만담 장면'을 촬영한 남자가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아니냐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김사은과 민도희는 다정한 자매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카메라맨에게 "우리 둘의 이름을 하나 지어달라"라고 요청했고, 이에 카메라맨은 "도사커플"이라며 두 사람의 커플이름을 붙여줬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슈퍼주니어 성민이라는 것.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때부터 슈퍼주니어 성민이 김사은의 촬영장을 찾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하숙24번지 촬영장 방문한 듯", "성민 여자친구 응원차 하숙24번지 촬영장 방문?",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민은 결혼설과 관련해 14일 오후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13일 결혼을 합니다"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사진=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