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R.ef 출신 성대현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 안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30억 특집에는 현진영, 김지현, 김현욱, 성대현이 출연해 사업 실패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세대 댄스가수로 이름을 날렸던 성대현은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 안무를 내가 만들었다"며 실제 '하여가' 안무 중 일부를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MC 김구라가 "지난 번 '라디오스타'에 노유민이 출연해서 했던 얘기들이 성대현의 코스프레냐?"고 묻자 성대현은 "노유민이 5,6년 전에 내가 했던 레퍼토리들을 그대로 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라디오스타' MC들은 노유민과 성대현을 비교하며 애처가 배틀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MBC '라디오스타'는 10월 15일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성대현,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