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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영규가 또 불구속 입건됐다.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병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로 임영규(5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15일 아침 6시 반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2명과 다툰 끝에 홧김에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옆 테이블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병이 깨지면서 튄 파편에 다친 다른 손님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임영규는 만취 상태로 한 행동이라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임영규는 지난 7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처벌법상 무임승차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졌고, 2013년 5월에는 술값 60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난 바 있다.[임영규 입건, 사진=채널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