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과 걸스데이 민아(21)의 결별 이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손흥민 측근의 말을 인용해 "손흥민과 민아가 7월 이후에 만나지 못했다.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걸스데이 민아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설 당시 서로 호감을 갖는 단계였지만 그 이후 주변의 과도한 관심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서로 연락 없이 지냈다"고 밝혔다.

손흥민 민아 커플은 교제 사실을 인정한 지 3개월 만에 결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실상 열애라기보다 썸만 타다 끝났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앞서 민아는 지난 7월 29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 SNS를 통해 서로 팬의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며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민아가 속한 걸스데이는 최근 신곡 '보고 싶어'를 발표했으며,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서 활약하고 있다. 

[손흥민 민아 결별,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