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고은이 로맨스남의 불우한 가정사 고백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1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는 이탈리아 베네레로 해변데이트와 스파를 즐기는 한고은과 마띠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이날 한고은은 마띠아에게 "크리스마스 좋아해?"하고 묻자 "아니 난 싫어해"라는 의외의 대답으로 그녀를 당황케 한다. 그 이유를 묻자 그의 불우했던 가정사를 공개한 것.한고은은 "나이, 배경, 사회적 위치를 다 무시 할 순 없고, 비슷해야 무난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는 상대를 선택하는데, 이런 것들이 중요하게 다가오진 않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이에 마띠아 역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서 자신이 살아온 삶과 경험을 공유하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며 한결 편해진 한고은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결혼과 사랑 그리고 만남에 있어 복잡하게만 얽혀 있던 한고은과 마띠아의 로맨스는 1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로맨스의 일주일' 한고은, 사진=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