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영향에 휴대용 보온상품·잠자리용 보온상품 인기
  •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 탓에 겨울용품의 판매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서는 10월 한달 간(10/1~10/31)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손난로·핫팩 등 휴대용 보온상품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10월 한달 간 온수매트와 기모 수면바지 역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각각 75%, 595%가 증가했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해10월에는 맨투맨티셔츠·스카프 등 외부활동을 위한 패션 상품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올해는 온수매트·수면바지 등 집안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생활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9일까지 다양한 보온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SOS 보온아이템 100선' 기획전을 진행한다.  침대 매트리스·족욕기·장갑·목도리·핫팩 등 품목에 상관없이 보온을 위한 모든 인기상품 100가지를 한자리서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으로는 좌우 개별 난방이 가능하며 소음 저감 설계로 숙면을 도와주는 '웰퍼스 2015년형 스마트 온수매트', 따뜻하고 편안한 촉감으로 포근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비너스 자스민 극세사 수면파마자세트',  간편한 휴대성은 물론 8시간 동안 온기를 유지해주는 '속옷 위에 붙이는 하루온팩' 등이 있다.

    롯데닷컴 M판촉팀 김보민 담당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지난해 같은보다 체감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빨리 찾아왔다"며 "고객들의 보온 상품에 대한 구매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SOS 보온아이템 100선’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