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특전사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계의 큰언니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여신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한다.

올해 데뷔전을 통해 첫 승을 거둔 송가연은 "원래 격투기를 하기 전에 특전사 준비를 했었다"며 "707특임대에 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송가연은 "데뷔전 상대를 너무 노장 선수로 고른 것 아니냐", "최근 악성 댓글에 시달렸는데 방송 출연 계기는 무엇이냐" 등 MC들의 강도 높은 질문에 담담하게 대답하며 오해를 풀어나갔다.  

MBC '라디오스타' 는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