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스포츠 스타들이 '라디오스타'에 총출동한다. 

5일 방송될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댄스스포츠계의 큰언니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여신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해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2005년 마카오 동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박지은은 이날 댄스스포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털어놨다. 그녀는 "국내에선 댄스스포츠가 제비들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았다"며 하소연했다.

이외에도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과 잦은 부상에 대한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서희주는 검 때문에 지하철에서 오해 받았던 사연을, 신수지는 체중 감량 때문에 음식을 눈 속에 묻어뒀던 일 등 선수들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는 5일 밤에 방송된다. 

[박지은 신수지 송가연 서희주,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