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TOP5가 심사위원 명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7일 방송될 Mnet '슈퍼스타K6' 생방송에서는 TOP5의 '심사위원 명곡 미션'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송유빈과 장우람은 이승철을, 곽진언은 윤종신을, 김필은 백지영을, 마지막으로 임도혁은 김범수의 곡을 선택했다.

이날 '슈퍼스타K6' 심사위원 명곡 미션은 앞서 화제가 된 '슈퍼스타K' 시즌2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시즌3 울랄라세션의 '서쪽 하늘' 등 '슈퍼스타K'의 역사를 대표하는 무대를 남겨왔던 만큼 톱5에겐 부담이 컸다. 

Mnet 제작진 측은 "이번 미션에 준결승 진출이 걸린 만큼 TOP5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심사위원 곡을 선곡하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4인 심사위원들도 자신의 곡을 부를 톱5에게 곡에 대한 해석과 감정 표현 등에 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오늘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슈퍼스타K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리허설 사진에는 이승철 심사위원이 천식으로 인해 호흡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유빈에게 특급 코칭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장우람에게는 더욱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로 자신이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를 건네준 것으로도 알려져, 과연 이승철 마이크의 효과가 어떻게 발휘될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톱5가 4인 심사위원의 어떤 곡을 선택해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지는 7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Mnet '슈퍼스타K6' 다섯 번째 생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퍼스타K6' 송유빈 장우람,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