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노홍철의 음주운전 하차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무한도전'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다"며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노홍철의 빈 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무한도전' 공식입장이다.

무한도전입니다. 오늘 새벽 노홍철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노홍철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홍철씨의 빈 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무한도전' 노홍철 하차 공식입장,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