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용화 20주년 기념해 그간 변화과정 책에 담아
  • ▲ KT는 인터넷 20년 역사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KT
    ▲ KT는 인터넷 20년 역사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KT

대한민국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변화시킨 인터넷의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책이 발간됐다. 

12일 KT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인터넷 20년의 변화과정을 담은 책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 발간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인터넷 IT 핵심기술 현장과 국내 최초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인 코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통신 인프라 등을 일반 사람들이 알기 쉽도록 쉽게 풀어냈다.

더불어 하루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사는 IT 종사자부터 예술인,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0여 명의 인터뷰를 담아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넷 의미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또 통신 관련 인포그래픽 및 인터넷 연대기 등이 담겨있다. 

KT는 이번 출판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책과 각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도 있다. 광화문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초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수익금 일부는 동자동 쪽방촌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된다.

한편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KT 오영호 홍보실장,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전 라이코스 대표)과 이준익 영화감독, 최일구 전 앵커, 에디터·파워블로거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KT의 인터넷 20주년 기념 책 발간을 축하했다.

오영호 홍보실장은 "이번에 출간된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통해 ICT를 기반으로 국민 편익을 도모하고자 하는 KT의 비전과 철학을 담고자 했다"며 "KT는 이러한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국민들과 대한민국 인터넷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인터넷 세상을 함께 꿈꿔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