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스틸컷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스틸컷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감독 김덕수)에서 10년차 백수 아빠 '태만' 역을 맡은 김상경이 농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명문대 출신이지만 하는 일마다 실패하고,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태만을 딸이 중고사이트에 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이 영화는 김상경, 문정희, 민아(걸스데이), 채정안, 조재윤, 최다인 등이 함께 열연을 펼친 작품으로 '님은 먼곳에', '여선생VS여제자'의 연출부를 맡았던 김덕수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특히 이 작품은 친구 같은 아빠를 꿈꾸지만 실상은 자녀들과 대화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이 시대 아빠들의 슬픈 현실 속에서 가족간의 소통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화 속 김상경은 백수 태민 역을 맡아 편안한 옆집 아저씨 같은 모습 등 자연스러운 연기로 대중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기대된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김상경 역할 딱이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문정희랑 환상 케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