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최대급 아파트,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주목'

[한기녹인 분양열기]낮 최고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건설사들은 가을 분양열기를 이어가고자 신규 물량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고, 수요자들은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풀며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편집자주)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시에서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4층 지상 21~29층, 12개동, 전용 59~84㎡ 총 1265가구로 지어진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일대에서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이 지역에는 이미 47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대우건설은 중소형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 가구의 약 60%를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봉담 지역에서 59·74㎡ 주택형에 4베이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여기에 알파룸,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 주방수납공간인 팬트리 등 혁신 셜계도 적용했다.

단지 내 주차장은 100% 지하화 했고 지상에는 힐링포리스트, 새싹정류장, 플라워가든, 아쿠아가든, 잔디마당 등 조경공간을 배치했다.

입주민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대우건설만의 '그린 프리미엄'도 적용된다. 각 가구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 등이 들어간다. 공용부에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입주자의 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한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칫솔살균기 등이 각 가구에 적용된다. 시스템 에어컨,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쌀냉장고, 식기세척기,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등은 선택할 수 있다.

현관 앞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지하주차장 비사올, 현관 자석 감지기, 가스배관 방범커버 등 보안시스템도 강화했다.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는 광역 교통망, 교육환경, 직주근접 조건도 갖췄다.

과천~봉담, 봉담~동탄,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이 있어 차로 동탄 20분대, 강남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인선 전철 연장선 봉담역(예정)이 들어서면 대중교통 환경도 나아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권에 동화초, 와우초, 와우중, 동화중, 수원대 등이 있고, 단지 인근에는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봉담은 8000여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가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반경 2㎞ 내에 수원대, 협성대, 장안대 등이 있어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현재 분양 중인 이 단지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