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생활권 입지, 2천가구 넘는 대단지 '눈길'
  • ▲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입장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현대건설

     

    [한기녹인 분양열기]낮최고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양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건설사들은 가을 분양열기를 이어가고자 신규 물량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고, 수요자들은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풀며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편집자주)

     

    한기를 녹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단지가 있다. 현대건설이 수원 영통구 망포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영통'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24일 분양했다. 모델하우스를 오픈 당일 200여m의 대기 줄을 형성하며 인기를 끈 이곳은 오픈 이후 3일간 3만80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청약 성적 역시 평균경쟁률 1.19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한 바 있다.

     

    이처럼 힐스테이트 영통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2000가구가 넘는 규모 임에도 중소형이 전체의 95%라는 점, 수원의 강남으로 꼽히는 영통 입지 덕분이다.

     

    1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면적 △62㎡ 442가구 △71㎡ 442가구 △84㎡ 1148가구 △107㎡ 108가구 등 총 2140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 일부 가구에는 4베이, 팬트리 설계가 적용된다. 

     

    전용 71㎡의 경우 망포동 내에서는 처음 공급되는 틈새면적이기도 하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는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에 방 4개 구조로 설계됐다.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설계(확장 시)도 적용됐다.

     

    전용 84㎡A와 B타입, 107㎡는 가변형 벽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84㎡A는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습공간강화형과 침실수를 늘이거나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적극적으로 조성한 가족공간강화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B는 확장 시 공간 선택에 따라 서재를 조성하는 가족공간강화형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수납공간강화형을 선택할 수 있다.

     

    대형 면적인 전용 107㎡도 디럭스 키친과 대형 드레스룸이 갖춰지는 가족+수납공간 강화형과 침실 4개소를 구성하는 가족공간강화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 ▲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 내 단지 모형.ⓒ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 내 단지 모형.ⓒ현대건설

     

    영통생활권 프리미엄도 강점이다. 교통,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며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수도권 진출이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도 가깝다.

     

    잠원·태장초, 잠원중, 망포·태장고 등이 통학권에 있다. 사업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도 있다. 사교육 조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망포동 학원가가 있어 입주민 자녀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건너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고 롯데쇼핑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가깝다. 망포공원, 수원 어린이교통 공원, 영통중앙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영통을 '자녀안심 넘버원 아파트'로 설계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으며 단지 내 차량 회차 공간 조성, 필로티 하부 보호자 대기공간 등을 설계했다.

     

    가구 내부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힐스테이트 영통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일원에 있으며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 ▲ 힐스테이트 영통 투시도.ⓒ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영통 투시도.ⓒ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