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초겨울엔 차량관리 필수…사고 발생 시 kt금호렌터카 대차서비스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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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렌탈회사 kt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초겨울 안전운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차량관리 노하우 7선을 13일 소개했다.

     

    ◇등화기기 작동여부 점검=kt금호렌터카가 소개한 차량 관리 노하우를 살펴보면 우선 초겨울엔 전조등·미등·안개등과 같은 동화기기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안개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11월은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며 치사율도 평소보다 4배 가까이 높다. 특히 브레이크등은 직접 확인이 어려워 점검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하거나 동승자와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다.

     

    ◇열선 점검=또 차량 뒤 유리 열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점검해야 한다. 초겨울 추위로 유리에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점검 시엔 부드러운 면으로 가볍게 닦고 가급적 열선 가까이 물건을 올려놓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하게 청소하다가는 열선이 고장 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엔진오일·미션오일·부동액 점검=가을 동안 장거리 운행이 잦았다면 엔진오일과 미션오일 등이 새거나 줄어들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보통 엔진오일의 경우 1만km 주행 또는 교환 후 6개월이 지났다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미션오일은 10만km 주행 시 교환해야 한다. 또 낮은 기온으로 엔진 등 기기 내부에 있는 수분이 얼지 않도록 부동액도 확인해줘야 한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와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해 준다. 부동액이 기본 색상인 녹색이 아니라 붉은색이나 다른 색으로 변색됏다면 새 부동액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때 부동액 원액과 수돗물을 1:1 비율로 넣어준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기온이 낮을 때엔 공기가 수축돼 공기압이 자연적으로 낮아져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공기압이 낮으면 수면(노면)과 맞닿는 면이 넓어져 쉽게 미끄러진다. 일교차로 서리가 내리는 초겨울엔 특히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공기압보다 10% 더 충전하고 타이어는 1만km마다 위치를 바꾸는 것이 좋다. 5년 이상 된 타이어는 새 타이어로 교환해야 한다. 겨울철 눈길을 대비해 미리 스노우체인을 준비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배터리 점검=배터리 소모가 많은 여름이 지났으니 차량 배터리 전해액 양이 맞는지 배터리 본체의 이물질은 없는지 체크해야 한다. 추후 시동불량과 충전불량 상태가 오지 않도록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또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 전압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 배터리 전압을 체크하고 전압이 낮은 경우엔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배터리 상태 확인방법은 상단 표시창이 초록색이면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이 부족한 상황이다. 투명한 색상이라면 배터리가 방전된 것으로 즉시 교체해야 한다.

     

    ◇공기정화장치 점검=날씨가 추워질수록 자주 찾게 되는 히터는 따뜻한 바람이 잘 나오는지 체크하고 작동이 원활하지 않다면 온도조절 장치인 히터코어를 점검해야 한다. 또 쾌적하게 히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에어필터를 교체하고 송풍구 이물질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차량 내부 살균이나 냄새 잡는 제품 등을 활용해도 좋다. 

     

    ◇사고 발생 시 대차서비스 활용=예기치 못한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면 kt금호렌터카의 대차서비스가 유용하다. 전국 170여개 영업망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보험대차는 보험대차 전문 인력과 전용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야간과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기부담30만원). 또 일부 자기 과실 발생 시에도 무료로 보험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