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마트데이트 주인공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슝다이링(웅대림)의 과거 충격고백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슝다이린은 지난 2012년 모 브랜드 홍보행사에 참석해 과거 성접대 제안을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당시 슝다이린의 충격고백은 한 기자가 "최근에 중국 연예계에서 배우들이 성접대로 배역을 따낸다는 소문이 있다"고 질문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슝다이린은 "정당하지 못한 수단으로 무언가를 얻어내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밝히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한 것. 

슝다이린은 "나 역시 과거 식사 제의를 받거나 '비밀스러운 자리'에 초대를 받기도 했다"며 "우편으로 하루 100만 홍콩달러(약 1억4,600만원)를 줄테니 3일간 함께 해달라는 부도덕한 거래를 제안받았다. 하지만 곧장 경찰에 신고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국 SNS에는 김종국이 중국 대형 마트에서 슝다이린과 손을 잡고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하고 있는 중국중앙TV '딩거룽둥창'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생인 슝다이린은 중국 국가모델 선발대회 2위에 올라 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엽문'에서 엽문의 아내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슝다이린, 사진=슝다이린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