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가 절친 느낌 물씬 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측은 서인국(광해 역), 조윤희(가희 역), 이성재(선조 역)가 절친 분위기를 과시하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비극적인 삼각관계를 그려갈 세 사람의 훈훈한 인증샷이 공개되면서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광해와 가희, 선조의 운명적이고도 가혹한 로맨스가 관심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에서 서인국과 조윤희는 이성재의 팔짱을 나란히 끼고서는 장난스런 미소를 짓고 있다. 극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세 사람은 촬영장에서 모든 이들이 부러워할 만큼 찰떡 호흡을 뽐내고 있다는 후문. 

특히, 이성재는 후배들과 격 없이 지내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나서 훈내 나는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촬영현장 절친 삼각관계로 호흡을 다지고 있는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의 모습이 드라마 속 가희를 두고 광해와 선조 부자가 그려낼 비극적 삼각관계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다. 11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왕의얼굴'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사진=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