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 진행…내년 1월말까지 사연 접수 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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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기프트카' 사업에 '셰어링(공유)' 개념을 새롭게 추가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프트카' 사업은 차량지원, 창업지원 등을 통해 자활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차량과 자금을 지원하는 현대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차는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매달 5~7명을 선발해 모두 40명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엔 여기서 더해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기프트카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참여를 원할 경우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여 희망기간과 사연을 작성해 내년 1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중 100명을 선정해 스타렉스, 카니발 등 기프트카 차량을 빌려주고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또 좋은 사연을 뽑아 문화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일반인들도 쉽게 기프트카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기프트카의 의미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을 통해 시즌5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나누며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