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연인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봉잡았네' 특집으로 배우 권오중, 기태영, 진태현,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친다.  

서문여고 3대 얼짱 박시은을 차지한 진태현은 이날 두 사람의 첫만남부터 연애 에피소드까지 모두 공개한다. 

진태현은 "정글에 간 박시은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난 적이 있다"며 "하루에 5분, 10분이라도 꼭 만났는데 갑자기 정글에 가서 연락이 안되니 너무 보고 싶더라"고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진태현은 "15년 전 저는 단역이었고, 박시은씨는 드라마 여자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쳐다볼 수도 없는 존재였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내 여자가 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KBS2 '해피투게더'는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진태현 박시은 언급,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