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도전자 브랜드 제품 판매
패션계 유명인사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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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타워

    패션전문점 두산타워(대표 이승범·이하 두타)가 재능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톱 디자이너 2014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두타에 따르면, 지하 1층 신진 디자이너 존 '디콤마(D comma)'에 마련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올해 두타가 개최한 신진 디자이너 공모전 '톱 디자이너 2014'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도전했던 6명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로 구성됐다.

    권·수누·투 리즌스·진유 조·이상·에이치 성 필 등 신진디자이너들의 개성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고객들에겐 디콤마 존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22·29일에는 정동규·김종훈·이지민·이철우·황기쁨·안승준 등 인기 패션모델들이 신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한다.

    두타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제공되는 혜택의 일부를 최종 예선을 통과한 본선 도전자에게도 확대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디자이너들에게는 성장할 기회이자 소비자들에게는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타는 디콤마 존 내에서 순차적으로 신진 디자이너 전시 부스 및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마련해 신진 디자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매년 '톱 디자이너' 공모전을 개최하며 꾸준히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해오고 있는 두타는 참가자들에게 팝업스토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 운영도 대행해 주는 등 신진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작품활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