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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상현이 가수 메이비와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윤상현은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김남주를 꼽았다. 윤상현과 김남주는 과거 MBC '내조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췄다.

    윤상현은 "김남주 누님은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드라마 찍을 때 매력을 많이 느꼈다. 남주 누님 같은 여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통통한 사람이 좋은데 요즘 여성분들은 너무 마르고 예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없다. 평소 취미생활을 함께 해 줄 수 있는 여성이다"면서 "사실 결혼 준비는 다 돼있다. 돈도 차곡차곡 모으고 집도 장만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현재 결혼을 염두에 두고 8개월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윤상현 이상형 발언,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