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이 드레스 차림으로 어깨춤을 추며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방송될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4회에서는 연예인 최초 영국대사관에 방문한 김성령-성시경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김성령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우아한 드레스를 자태를 뽐내며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성시경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아리랑을 열창하는 김성령의 모습으로, 흥겨운 가락에 어깨를 들썩이고 있다. 

특히, 김성령은 연예인 최초로 영국 대사관서 춤을 춘 여배우에 등극했다. 영국 대사 부부의 노래 요청에 "고고! 피아노 쪽으로 고! 내가 노래 하겠다구~"라며 적극적으로 피아노를 향해 달려간 김성령은 꾀꼬리로 변신해 아리랑을 부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성시경의 피아노 반주가 흐르자 김성령 뿐만 아니라 대사 부인도 함께 아리랑을 열창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주 방송된 3회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공감대가 찰떡 호흡으로 이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된다.

['띠과외' 김성령 아이랑 열창, 사진=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