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의 과거 19금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권오중은 지난해 3월 첫 방송된 TV조선 남성 편향 토크쇼 '아내는 모른다'에 출연해 "아내의 나이가 들수록 몸을 더 사랑해줘야 한다"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당시 권오중은 주3회 부부관계 이론을 피력했고, 이를 들은 조형기는 "그걸 누가 모르냐? 의향은 있는데 기량이 안 따라준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12년 방송된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23살 때 아는 선배의 지인인 아내와 처음 만났다. 6살 연상이었지만 동안이었다"며 "첫 경험의 상대가 지금의 아내다. 결혼식 날 임신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와 애인이 다른 점은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부간의 성관계가 정말 중요하다. 난 결혼 17년 차인데 아직도 아내와 일주일에 2~3번을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의 애칭이 흑야생마다. 온 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 났다. 손이 가는 몸이다"고 자랑했다. 

[권오중 아내, 사진=MBC '놀러와'/ 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