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권역 내 600여명 중 대회 우승자 32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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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은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 전국결선 최우수상에 서울 계성초등학교 이제민 학생이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심산기념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 전국결선에는 현대HCN의 사업권역(서울, 충북, 대구, 경북, 부산 등) 내 소재한 600여명의 초등학교 어린이들 중 각 지역예심과 본선을 거친 3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결선대회는 직접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어 자기소개를 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호흡을 맞춰 연기를 하는 등 기존의 학술대회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심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 계성초등학교 이제민 학생은 "예전부터 CNN아나운서를 꿈꿔왔는데 CNN을 견학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기쁘다"면서 "CNN 아나운서나 앵커를 만나서 같이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최신형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그 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 등 총 10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6명의 어린이에게는 내년 2월 홍콩 CNN 스튜디오와 카툰네트워크 스튜디오 등 해외 유명 방송국의 제작시스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해외문화 탐방의 특전이 주어졌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어린이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HCN은 지역의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방송사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