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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27·FC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가족사진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메시는 26일 오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판시프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아포엘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메시는 전반 38분과 후반 13분 42분 연속 세 골을 몰아치며 리그 통산 74호 골을 이뤄냈다. 이로써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골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메시는 라울 곤잘레스(37·알 사드)와 나란히 71골을 기록했으나 이번 아포엘전에서 3골을 추가해 통산 74골을 기록하게 됐다.이렇듯 신기록을 기록한 메시이기에 지난해 찍었던 가족사진까지 다시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메시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티아고의 첫 번째 생일, 생일 축하한다. 너는 우리에게 전부나 다름없어"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린 바 있다.공개된 사진 속 메시는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와 아들 티아고 메시와 함께 웃음짓고 있다. 다정한 메시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메시 챔피언스 리그 74골 기록 대단하다", "챔피언스리그 신기록 메시 가족사진도 멋지다", "챔피언스리그 메시 바르셀로나는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챔피언스리그 메시, 사진 =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기록한 메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