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택시 화면 캡처
    ▲ ⓒtvN 택시 화면 캡처

가수 김현정의 거침없는 발언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김현정은 지난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1990년대 대세 가수특집으로 소찬휘, 채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결혼 생각 있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 안 만난지 진짜 오래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현정은 "세어볼 수 없을 정도로 남자 몸을 본지 오래 됐다"면서 다소 선정적인 말을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김현정의 발언에 당황한 이영자는 "현정아 정신차려"라고 했고, 이내 김현정은 "나쁘게 얘기한 게 아니다. 남녀가 만나면 팔, 손도 잡고 볼도 만지고 그러지 않냐"고 해명에 나섰다. 이어 "가까이서 본 지가 오래 됐다는 얘기였다, 그만큼 남자를 사귄지 오래됐다"며 웃음지었다. 

또한 김현정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재벌회장으로부터 골프 치차는 제안도 받았다고 말했다. 김현정은 "어느 회장님이 내가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소속사에 거액을 주면서 골프 한 번 치자고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택시' 김현정에 네티즌들은 "'택시' 김현정, 당시만 해도 장난 아니었지", "'택시' 김현정, 19금 발언 세네", "'택시' 김현정, 남자 발언 거침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정,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