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강풍 한파, 매서운 겨울 시작…'기온 뚝'

오후부터 강풍 한파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며 오후부터는 강풍 한파가 예상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충청남북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는 낮부터 눈이 온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오는 2일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전망이므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지역이 많겠고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특히, 기상청은 오는 2일 서울 아침 기온이 -7도로 떨어지는 등 이번 주 내내 강추위속에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오후부터 강풍 한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후부터 강풍 한파, 벌써부터 춥다" "오후부터 강풍 한파, 두껍게 입어도 너무 추워" "오후부터 강풍 한파, 이제 진짜 겨울 시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후부터 강풍 한파,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