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승진·조직 개편…조순태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 ▲ (左)조순태 녹십자 신임 부회장 (右)허은철 녹십자 신임 사장ⓒ녹십자
    ▲ (左)조순태 녹십자 신임 부회장 (右)허은철 녹십자 신임 사장ⓒ녹십자

     

    녹십자는 2015년 1월 1일자로 주식회사 녹십자 대표이사 부회장에 조순태(趙淳泰 60)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허은철(許銀哲 43) 녹십자 기획조정실장(부사장)을 선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녹십자홀딩스를 비롯한 가족사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전산, 홍보 등 지원부서를 녹십자홀딩스로 이관하여 전사적 지원이 더욱 원활해 질 것"이라며 "영업부문 역시 일부 조직을 변경하여 제제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영업강화를 위해 GM(Global Marketing)본부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또 "영업 및 관리 부문 재배치를 통해 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