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 전통 5일장 활성화 위해 7년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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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한라시멘트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전통 5일장에서 '막걸리-와인 잔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옥계면과 공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 겨울마다 옥계 전통 5일장에서 막걸리와 와인의 만남을 주제로 한마당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7년째다.
라파즈한라시멘트 본공장이 위치한 옥계면의 전통 5일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축제 기간 동안엔 지역 주민들이 마련한 옥계지역 막걸리와 라파즈한라시멘트에서 준비한 햇와인인 '보줄레누보' 시음회가 진행됐다. 또 떡메치기, 파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풍물놀이, 난타와 같은 공연 역시 전통 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강원도 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 주민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왁자지껄한 전통장을 즐겼다.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고 있는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와인을 따라주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석하며 한국 전통 5일장을 즐겼다.
미셀 푸셔코스 사장은 "기업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잔치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잔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