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과 클라라가 영화에서 만났다.

조여정과 클라라의 2015년 새해 첫 코미디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동대문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경림의 사회로 정범식 감독과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사장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로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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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의 파격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공개된 '워킹걸' 캐릭터 포스터에서 조여정은 하늘색 컬러를 배경으로 슬림한 핏이 돋보이는 오피스룩과 검정 뿔테 안경을 만지며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커리어우먼 '보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또, 새침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완벽할 것 같은 그녀의 모습 옆에 상반되는 "완벽한 커리어우먼… 그러나 그녀에겐 SEX가 없다"라는 카피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이지만 SEX가 부족한 보희의 모습을 고스란히 선보여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반면 핑크색 컬러를 배경으로 섹시하고 발랄한 난희를 그려낸 클라라는 토끼 인형을 안은 채 정면을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완벽한 섹시우먼… 그러나 그녀에겐 LOVE가 없다"라는 카피는 대한민국 대표 섹시미녀 클라라가 사랑이 필요한 난희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했을지에 대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두 캐릭터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상반되는 두 캐릭터를 위트있게 보여주며, 각기 다른 성격의 보희와 난희가 만나 시작하게 될 동업에 대해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조여정, 클라라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영화 '워킹걸'은 2015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