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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일 중국 톈진 북진구 특수교육학교에서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은 지난 2012년 금호타이어가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5년간 300만 위안(약 5억3600만 원)규모로 조성된 바 있다. 베이징 및 난징 소재 6개 특수학교에 지원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2017년까지 3년간 중국 톈진 소재 특수학교 3곳에 총 60만 위안(약 1억 650만원)의 '미래는 어린이 세상' 기금을 새롭게 기부하기로 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기부금의 규모 및 기부대상을 넓히며 기금이 더 많은 장애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금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 교육 및 보급, 음악회, 교사훈련 등에 쓰인다. 

    이한섭 부사장은 "2012년 '미래는 어린이 세상'기금 조성 이후, 베이징과 난징에 이어 톈진지역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