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성금 모금 등 연말 이웃사랑 실천
  • ▲ 허창수 GS그룹 회장 ⓒGS그룹
    ▲ 허창수 GS그룹 회장 ⓒGS그룹

     

    GS그룹(대표 허창수 회장)은 16일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기탁했다. 

    GS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나눔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나눔은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라며 "나눔을 위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왔다.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소원성취 릴레이' 연말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줄 계획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의 연말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진정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고 희망이라는 삶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2009년부터 진행된 '희망 산타'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 산타’ 프로그램은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서울 꿈나무마을 보육원생들로부터 각자의 갖고 싶은 선물을 적은 엽서를 받아 선물을 포장하고 칭찬 엽서를 작성한 후 전달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과 함께 좋은 추억까지 전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아이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희망나눔가게'를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가게'란 다양한 지역의 사회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대표적인 GS25 편의점(직영점)과 GS수퍼마켓 점포를 선정하고 선정된 점포들은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진행하는 나눔제도다.

    또 GS리테일은 지금까지의 봉사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임직원의 가족, 고객은 물론 2013년부터는 경영주 및 경영주의 가족도 GS리테일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함께하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이웃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아울러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전국의 임직원들이 모은 책을 주변의 소외 계층에 전달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도서 기부 캠페인 '꿈을 이뤄주는 사랑의 북 드림(Book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까지 3000여권의 도서를 기부했으며 올해 연말에도 북드림 캠페인을 진행해 어려운 이웃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로 확장과 사회취약층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 기업 상품에 수수료 없이 방송시간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이나 상품 구성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총 8회에 걸쳐 10여 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사회복지단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직접 손으로 짠 따뜻한 털모자를 빈곤국가의 신생아에게 전달해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신생아를 돕자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로 8번째 시즌을 맞았다.

    지난 11월 29일 영등포에 위치한 GS강서N타워에서 80여 명의 고객들을 초청해 모자뜨기 강습을 실시했으며 12월 19일에는 모자뜨기 도네이션 방송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이는 털모자는 우간다, 에디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지에 신생아에게 전달되며 수익금은 임산부들이 아이를 낳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모자보호소 건립 등 해외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GS EPS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해 '1% 나눔기금'을 마련하고 적립된 기금으로 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소외이웃돕기 성금 후원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1% 나눔기금'을 통해 마련된 성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해외 결연아동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 상품권'을 강남구 독거노인들의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부했다. 

    GS건설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뜻한 연말 보내기 프로젝트, 연말 임직원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돼지저금통에 성금을 넣어 모으는 행사로 성금은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를 통해 여러 아시아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영양, 식수, 교육 분야, 개선 사업에 지원된다.  

    GS건설의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는 GS건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안정된 학업과 놀이가 가능하도록 교육 및 놀이시설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며 현재까지 130호점까지 오픈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마련해 줬다. 

    GS스포츠는 모든 임직원 및 선수들이 '급여 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 1%씩을 적립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울 전역에서 활발하게 운영중인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Future of FC서울)을 통해 다문화 가정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FC서울 선수들의 선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FC서울 주장을 맡고 있는 김진규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영덕군 강구 지역의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도 경북 영덕군 불우이웃 및 요양원 등에 총 5천만원을 쾌척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조국은 부인인 배우 김성은과 함께 구세군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이웃사랑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