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지리산 통제탐방로가 전면 개방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 됐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해 지리산 통제탐방로를 개방했다고 밝혔다.

    관리사무소 측은 지리산 통제탐방로 개방과 함께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야간산행과 샛길출입, 비박행위 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김현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 시설과장은 "지리산 산행 계획 시 지리산 '입산시간지정제' 시행에 따른 탐방로별 입산·통제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산행 준비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지리산 통제탐방로 개방 이제는 겨울 산행도 즐길 수 있게 됐네", "지리산 통제탐방로 개방 산불도 조심해야지", "지리산 통제탐방로 개방 이번 주말엔 겨울산 타러 갈까", "지리산 통제탐방로 개방 설경도 예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리산 통제탐방로 개방,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