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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보 아마라파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타히보 아마라파(www.타히보.com)의 관계자는 16일 “타히보가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기적의 차’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며 “실제 효과를 느끼고 과학적으로 입증할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히보는 항암, 당뇨, 고혈압, 위궤양, 동맥경화, 피부 진균염 등 수많은 증상에 개선 및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미국, 유럽에서 관련 특허가 160여건, 의학계에 관련 논문이 2,000편 이상 나온 독특한 식물이다.
타히보(Taheebo)는 아마존일대의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이페'라는 수종 중에서 적보라색의 꽃을 피우는 나무의 외피와 목질 사이의 불과 7mm 정도의 내부 수피만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많은 종류의 이페 나무들은 핑크색, 노란색 혹은 흰색의 꽃들을 피우며 이러한 종류의 나무들은 파이토케이칼(식물의 화학성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효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고대 잉카 제국의 인디오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타히보 차를 즐겨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과학으로 그 성분을 분석한 결과, 키논계열의 NFD라는 항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키논 성분은 인간의 건강유지와 항암작용 등에 대한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타히보는 열대림 지역의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해온 역사적 기록이 있다. 실제로 전 잉카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해온 것으로, 특히 잉카제국에는 전염병 및 악성종양이 없었던 것으로 유명한데 타히보 차의 장기복용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타히보 차는 아마존 전 지역주민들이 각종 암, 말라리아, 대장염, 호흡기질환, 감기, 기침, 독감, 세균감염, 발열, 관절염과 류머티즘, 뱀에 물린데, 순환기장애, 종기, 기생충의 치료에 사용해왔다.
남미와 북미, 브라질에서는 암을 포함한 백혈병, 위궤양, 당뇨, 류머티즘, 진통제, 황산화제, 항균, 피부질환, 전립선염, 요로감염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 개선의 목적으로 널리 사용됐다.
미국에서는 대체의학에서 루푸스, 당뇨, 궤양, 백혈병, 알레르기, 간질환, 홉킨스병(악성육아종), 파킨스병, 골수염, 건선에 사용되고, 또한 칸디다균과 이스트균의 감염의 자연요법에 애용되고 있다. 유럽에서도 미국의 대체요법과 거의 비슷한 증상에 사용돼 왔다.
타히보에는 많은 양의 퀴노이드와 적은 양의 벤제노이드,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중 많은 양의 퀴노이드는 가장 생물학적 활동을 하는 성분으로, 타히보 차의 치유 효능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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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남미 식물학의 최고 권위자인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농학부 교수인 월터 라다메스 아코시 박사의 연구로 이 나무의 중심부분과 내부수피(내부껍질)가 종양을 억제하는 효능이 동물에게서 밝혀졌고, 이것이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작용을 하는 가장 잠재적인 성분이 냅토퀴논으로 단정하고 라파콜이라 이름지었다.
그 후 라파콜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지원하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에서 항암 치료제로 많은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후 미국의 한 연구그룹에서 개발한 라파콜 아나로그가 백혈병 세포를 접종한 쥐의 생명을 80% 이상 연장했다고 보고했다.
최근에는 타히보의 성분 중 베타라파콘이 항암 치료제로 특허 출원됐다. 연구 결과 이것은 라파콜(항미생물, 항균, 항종양, 항벽혈병, 항염작용)과 유사한 활동을 하지만 라파콜의 부작용(메스꺼움등)이 전혀 없는 베타라파콘으로 밝혀졌다.
2002년 미국 특허청은 베타라파콘이 다음과 같은 사람의 암세포에 대항하는 항암효능이 있음을 인용했다. 전골수구성벽혈병, 전립선암, 신경교종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췌장암, 다발성골수종 또한 현재 베타라파콘은 또 다른 ‘전립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생체능력’ 이란 특허가 출원됐다.
일본 의학계 연구진들이 타히보를 연구하면서 참가자 전원이 ‘한가지 나무에 이렇게 인간에게 유용한 많은 종류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과 아직까지 이런 식물은 발견된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