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조3천억 투자... "해외 시장 진출 핵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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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M.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내기업의 글로벌 비지니스 확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다비치 안경과 한글과컴퓨터, SK 플래닛 등이 IBM 소프트레이어를 통해 미국, 유럽, 터키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엔키위와 아크로버스 등 중소기업은 물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역시 IBM 소프트레이어로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를 개혁했다.
이처럼 IBM 클라우드가 해외 비즈니스 지원에 강한 이유는 글로벌 인프라와 효과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고성능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IBM은 올해 1조 3000억을 투자해 멕시코와 캐나다, 일본, 독일 등에 신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IBM은 현재 40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에퀴닉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IBM 클라우드 서비스는 세계 전역에 위치한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고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대륙간 전용선을 사용해 각 데이터센터 간 패킷 전달 속도가 빠르고 프라이빗 네트워크 트래픽을 무제한으로 공급해 고객의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게 IBM 측의 설명이다.
한국IBM 김성민 상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확장에 있어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