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예상일 뿐 아직 출시시점 및 가격 등 결정 된 것 없어"
  • ▲ 갤럭시 노트4. ⓒ삼성전자.
    ▲ 갤럭시 노트4.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도 스마트 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쓰리트랙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TV조선 등 일부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프리미엄급 시장엔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를, 보급형에선 갤럭시A 시리즈를 출격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초저가 시장을 겨냥한 10만원대 타이젠 폰도 내년 1월 말쯤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도에서 먼저 첫 선을 보일 전망이지만, 2월엔 중국, 상반기엔 국내로까지 판로를 넓혀나갈 것"이라는 게 이들 매체의 공통된 분석이다.

    하지만 그동안 수차례 타이젠 폰 출시가 연기됐던 만큼 이번에도 정확한 출시시기를 예측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관측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타이젠 폰과 관련해 가격대가 중저가 수준에서 형성될 거라는 예상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출시시점이나 가격은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