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보육원·장애인복지재단 어린이에 온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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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기.
삼성전기는 '해피 크리스마스' 릴레이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3개 사업장 임직원들이 평소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장애인 복지재단 아이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하는 '행복 나누기' 이벤트다.
삼성전기는 이 같은 봉사를 2012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지난 17일 지역 내 '영명보육원'을, 부산사업장이 19일 '진해장애인복지관'을 각각 방문, 이벤트를 마쳤다. 수원사업장은 23~24일 이틀간 수원 시내 7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을 예정이다.
봉사에 참가한 삼성전기 임직원들은 각국 크리스마스 풍습에 대한 퀴즈 풀기, 산타가 된 임직원들의 선물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줬다. 또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김밥과 와플, 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순서도 마련, 즐거움을 했다.
세종사업장 김진웅 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인데, 아이들의 미소 덕에 오히려 준비한 우리가 더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행복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기 류승모 인사팀장은 "임직원들의 진심 어린 정성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며 "삼성전기와 지역사회가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해피 크리스마스' 행사 외에도 ▲저소득가정 연탄배달 봉사활동 ▲CEO 쪽방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기증사업 ▲적십자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