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코스닥 상장 예정, 공모예정가 7500원~9100원


포시에스가 내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전자문서 및 리포팅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가 금융감독원에 보완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자들의 위험 요소를 낮추고 합리적인 판단을 돕기 위해 기존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투자 위험 요소에 대한 내용을 최대한 충실히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포시에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30만주를 모집하며 총 상장 예정주식수는 621만2799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7500원~9100원(액면가 500원)으로 상장을 통해 97억5000만원~118억3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격이 확정되면 2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월 11일 코스닥에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이 맡았다.

포시에스 조종민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공신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투자자들에게 기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해 포시에스가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