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지원 자금조달 비용 절감

  • 한국예탁결제원과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24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화'에 공동협력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예탁결제원와 부산은행은 지역 자금 규모와 유동성 흐름 개선을 위해 금융거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예탁결제원의 자금을 부산으로 유입시켜 부산은행이 지역경제에 지원할 자금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지역 사회를 위해 공익법인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증권과 금융박물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동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1월말 부산국제금융단지로 이전을 완료하고, '예탁결제원 부산화'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