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제과 상품 '케틀칩 허니앤버터' 홈플러스서 판매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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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의 뒤를 이을 감자칩이 또 등장했다. 코스모스제과서 출시한 '케틀칩 허니앤버터맛'이 바로 그 것.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모스제과서 제작한 '케틀칩 허니앤버터맛'이 현재 허니버터칩의 대체 과자 중 하나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직까지도 품귀현상에 '허니버터칩'을 맛 보지 못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케틀칩 허니앤버터맛'이 퍼지면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현재 홈플러스에서는 기획상품으로 '케틀칩 허니앤버터맛'을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틀칩 허니앤버터맛 역시 허니버터칩과 마찬가지로 고메버터와 꿀로 맛을 낸 것이 특징.

일부 소비자들 가운데는 "기존 허니버터칩보다 감자칩이 좀 더 도통하고 감자맛은 더 강한데 짠 맛은 덜해 내 취향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으며 "뜯자마자 허니버터칩 향이 풍겨 정말 비슷했다"고 묘사하기도 했다.

최근 허니버터칩의 대항마로 등장한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터드'가 지난 17일 출시 후 열흘간(17∼26일) 17억 원이 판매되며 인기를 얻으며 '케틀칩 허니앤버터맛' 역시 판매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허니버터칩이 뜨면서 감자칩 수요 동시에 높아지고 있다"면서 "허니버터칩에 버금가는 상품들 등장하는 것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