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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님과 함께'의 커플 이상민와 사유리가 이별 여행을 떠났다.

    지난 30일 방송한 '님과 함께'에서 이상민과 사유리는 홋카이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사유리는 이상민을 위해 하코타테 데이트를 준비했다. 사유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오고 싶었던 곳"이라며 "그동안 오빠가 나한테 이벤트를 해줬는데 나도 뭔가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을 위해 커플 팔찌를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정말 네가 만든 거냐"고 물으며 이상민 역시 사유리에 조심스레 반지를 건넸다.

    이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사랑했었다. 유리야"라고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 만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도 "나는 충분히 그럴 마음이 있다"고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유리는 제작진이 같은 질문을 하자 "남녀는 끝까지 모른다"고 답해 관심을 보으고 있다.

    [이상민 사유리, 사진=JTBC '님과 함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