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료 예정이던 SK텔레콤, KT도 연장할 것으로 보여
  • ▲ ⓒLG유플러스 CF 캡처
    ▲ ⓒLG유플러스 CF 캡처

오늘로 끝날 예정이었던 중고폰 선보상제도를 2015년 새해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1일 LG유플러스는 올해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중고폰 선보상제도 '0클럽'을 내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종료 시점은 확정하지 않았다. 

중고폰 선보상제도는 아이폰6·6플러스 구매 시 18개월 후 반납하는 것을 조건으로 구매한 단말기의 중고가격을 미리 지급받도록 한 것이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아이폰6·6플러스를 출시하면서 가장 먼저 도입했다. 

최근 중고폰 선보상제도의 문제로 지적된 단말기 반납 조건이나 중고폰 등급 기준 등에 대한 것은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 

중고폰 선보상제도는 SK텔레콤과 KT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양사 모두 오늘 종료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와 마찬가지로 연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