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문화의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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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지난 4년의 시간 또한 멀리 보면 한화가 더욱 크게 성장해 나갈 전화위복의 밑거름이었다"라며 "연말 유수(삼성)의 방산, 화학 회사를 새 가족으로 맞으며 변혁의 발걸음은 더욱 빨라졌다. 그룹 내 주력사로 자리 잡은 케미칼, 생명보험사 인수에 이어 그룹의 명운을 건 또 한 번의 역사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이브리드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가족들이 그룹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는 지난해 있었던 삼성의 편입을 염두에 두고 한 말로 해석된다.아울러 그는 "한화의 이름으로 시너지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작은 한화에서 세계 속의 큰 한화로 발돋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승연 회장은 의리를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