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신년인사회 "해외 진출 50년, 7000억 달러 금자탑 이루길"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은 을미년 새해를 맞아 6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호텔에서 '2015 건설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경식 국토교통부 차관, 정성호 의원, 김태원 의원, 이윤석 의원, 김희국 의원, 이충재 행정중심복합신도시건설청장,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삼규 회장은 "을미년 건설산업이 재도약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우리 건설업은 올해 해외건설진출 50주년을 맞이해 해외건설 수주누계 7000억달러 돌파라는 금자탑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정부는 맞춤형 금융지원과 한국형 신도시모델 수출, 우수한 건설기술 수출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건설·플랜트 산어브이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다자 개발은행과 협력을 확대하는 등 투자 개발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