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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내일 출시되는 신모델 '갤럭시맥스'를 비롯해 총 5종의 단말기의 출고가를 내리기로 했다. 

KT는 오는 9일부터 △갤럭시맥스 갤럭시코어 G3 Beat F70 갤럭시알파 출고가를 10~40만원대로 낮춘 5종의 '올레 순액폰'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레 순액폰'은 KT가 '고객에게 좋은 성능과 스펙을 가진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엄선한 스마트폰'이라는 뜻이다. 이번 인하한 총 5종의 단말이 올레 순액폰의 첫 라인업이다.  
 
올레 순액폰으로 선보이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맥스'는 '갤럭시노트4'의 370만 전면카메라 화소보다 뛰어난 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일명 '셀카폰'으로 삼성 LTE 스마트폰 출시 출고가 기준 최저 수준인 31만9000원에 출시된다.
 
초슬림초경량을 자랑하는 '갤럭시알파'는 기존 출고가의 3분의 2 수준인 49만5000원이며 국내 제조사 LTE 단말 중 가장 저렴한 'F70'과 스테디셀러 3G 스마트폰 '갤럭시코어' 모두 20만원이 채 안 되는 가격으로 출고가를 낮췄다. G3의 프리미엄 기능을 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하는 'G3 Beat' 역시 출고가 29만7000원으로 내렸다.
 
특히 KT는 출고가 인하와 더불어 '올레 순액폰' 5종의 고객지원금(추가지원금도 포함)도 상향 조정했으며 '우리가족 무선할인'으로 결합 할인을 받으면 단말 구매 부담이 보다 줄어든다. 
 
'올레 순액폰' 중 출고가가 가장 높은 '갤럭시 알파' 또한 월정액 5만1000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20만원 중반대로 할부원금이 낮아진다. 여기에 '슈퍼 세이브 카드'의 선(先)할인 혜택(최대 36만원)을 받으면 무료 구매도 가능하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KT는 좋은 스펙과 성능의 단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순액폰을 분기별로 엄선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요금위약금 없는 순액 요금제와 가격 부담 없는 순액폰을 통해 최적의 조합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통신비 부담 경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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