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시내 한 백화점 내에 입점한 수제비 전문 식당 ⓒ 연합뉴스
    ▲ 서울시내 한 백화점 내에 입점한 수제비 전문 식당 ⓒ 연합뉴스

    건강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감자옹심이의 유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늘고 있다.

'옹심이'라는 말은 새알심을 의미하는 강원도 사투리다. 감자옹심이는 갈아놓은 감자를 전분과 섞어 반죽한 뒤, 이를 둥근 모양으로 빚어 멸치 육수 등에 애호박채, 풋소추 등 여러 채소를 넣고 끓인 강릉지역 향토 음식이다.

감자옹심이의 유래는 구황식품이다. 쌀이 모자라던 시절에 쌀을 대체하기 위한 감자로 만든 음식인 것. 감자는 영동 지역의 기후에 적합할 뿐 아니라 토양 질에 크게 구분받지 않아 구황식품으로 애용돼 왔다.

감자옹심이의 유래에 대해 네티즌들은 “감자옹심이의 유래, 감자도로 유명한 강원도의 특산물”, “감자옹심이의 유래, 역시 감자바위”, “감자옹심이의 유래, 감자탕과는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